요번 포스팅에서는 기업의 체크포인트 (32)비용의 성격별 분류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요 성격별 비용 표는 좋은게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합해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업이익이 도출되기까지 비용들이 들어가는지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각 항목들의 차지비율을 따져보도록 하겠다.

 

원재료와 저장품 사용 : 당분기 53% / 전분기 54% 이며 차지비율은 비슷하다.

요 원재료와 저장품 사용이 50% 이상을 먹으니 변동비가 살짝 크다고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원재료값이 요 비츠로셀의 매출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있는데 우선 원재료값은 기밀사항이라고 공개가 되지 않았으나 대신 원재료값이 다이나믹하게 급변하지 않고 장기적 신뢰가 있다고 안심시켜줬으므로 패스하도록 하자.

 

유 무형자산 감가상각비 : 당분기 8% / 전분기 7% 이며 차지비율은 역시 비슷하다.

감가상각비는 고정비의 대표적인 예인데 고정비가 작다.

인건비 역시 고정비의 대표항목인데 뽄새를 보니 다 합쳐봐야 20~30%정도 되겠다.

고로 영업레버리지가 크지 않은 기업이라 볼 수 있겠다.

 

나는 영업레버리지가 크지 않은 기업이 좋다.

왜냐? 레버리지는 아무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기 때문이다.

돈을 기하급수적으로 벌지 않아도 되니 안정적인게 좋다. ㅇㅈ?

 

 

배당금을 살펴보면 1주당 배당금은 100원씩 들어왔고 배당성향은 11%정도다.

높지 않으나 한국기업 종특이라고 보믄 되겠다.

 

이어서 기업체크리스트 (33)특수관계자거래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특수관계자 리스트이다.

깔~끔하기 짝이없다. 그냥 지배기업과 자회사들들들이다.

거래내역을 보면 모두 종속기업이나 지배기업과 관련이다.

특히 저 비츠로셀 USA는 비츠로셀의 종속기업이므로 매출 밀어내기를 하든말든 연결재무제표에는 중복매출이 소거되서 나오므로 신경 안써도 된다.

 

비츠로테크에 준 지급수수료가 13억, 5억 이렇게 있는데 저 지급수수료는 정체가 뭔지 궁금하다.

hoxy 아시는 재무제표잘알분들 댓글남겨주시라.

 

비츠로밀텍은 좀 있긴 한데 뭐 매출쪽은 유의미한 숫자가 아니고 매입쪽이 저번에 16억 이빠이 당겨매입했는데 비츠로밀텍이 어떤 회사인지 봐보자.

비츠로테크가 주식의 96.87%을 가지고 잇는 완죠니 비츠로테크의 자회사이다.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

 

 

마지막으로 최대주주 및 임원들은 주식을 얼마나 샀는가? 기업체크리스트 (34)체크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주식소유현황을 보니...

와우 오로지 장승국 대표 혼자 주식을 꾸준히 사들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예전 임원인 장순상보다 주식 수가 더 많다!

그만큼 회사에 확신에 차있다고 볼 수 있겠다.

비율도 2%로 개인주주중에는 가장 많다.

굳굳

임원들을 보니 우선 장순상은 이 비츠로그룹의 최고회장이다.

44년생이고 돈 오지게 벌었겠다 싶다.

요 비츠로셀의 주식 수가 장승국 대표보다 적어서 의외다 싶었는데 

비츠로셀의 자회사, 비츠로테크의 지분을 절반 가까이 먹고있는것을 보니 실질적으로 장승국대표보다 더 비츠로셀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보믄 되겠다.

레전드 부자지 싶다.

 

아무튼 그리고 장승국 이사는 62년생이고, 대표이사를 좀 더 해먹을수는 있을 것 같고, 예전에 유튜브에서 봤을때 영어를 유창하게 해서 놀랐는데 학벌이 성균관대 영문학과구나... 음....

유의미한것은 재직기간이 14년 3개월로 거의 장순상대표와 비슷한걸 보니 거의 비츠로셀의 태동기부터 함께한 원년멤버임을 추리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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