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크포인트 (18)혹시 이연법인세에 문제는 없을만큼 돈을 버는가?

법인세비용은 13억정도이며 매출액은 308억수준이므로 얼마든지 법인세에 이연법인세, 할아버지법인세가 와도 카바가능하다.

 

 

기업 체크포인트 (19)매출총이익률은 어떠한가? 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분기보고서에서 매출총이익률을 직접 구해보자.

매출액은 308억에 매출총이익은 89억으로 약 29%정도로 볼 수 있다.

작년 동분기를 따지면 301억에 70억으로 23%이다.

매출총이익률은 늘었다.

네이버금융에서 연간기준으로 뽑아보면 화재의 2017년 제외 항상 25~30%까지의 양호한 매출총이익률을 띄는것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체크포인트 (20)영업이익률을 살펴볼 차례이다.

당분기 매출액 308억에 영업이익 62억으로 영업이익률은 20%정도이다.

전년 동기에는 301억에 41억으로 13%뿐이 되지 않았다.

역시 영업이익률 역시 작년 대비 크게 올랐다.

연간기준 영업이익률 역시 17~20%사이에서 노는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보인다.

굳굳

 

그렇다면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률을 따졌을 때 매출원가가 많이 드는 회사인지, 판관비가 더 많이 들어가는 회사인지 판단해 보도록 하겠다. (체크포인트 21)

정답은? 매출원가에서 굉장히 많이 뽈아먹히는 전형적인 제조업 굴뚝산업이라고 보믄 되겠다.

 

 

다음은 체크포인트 (22)영업이익 아랫단에는 문제가 없는가? 이다.

왜 이것을 체크해야 하느냐? 영업이익 아랫단은 기타수익/손실과 금융수익/비용이 취급된다. 즉, 일시적/일회성이 큰 수익과 비용들이 있다고 보면 된다. 때문에 막 디테일하게 따지기보다는 유의미하게 다이나믹한 수치들이 나오지 않나만 살펴보면 된다. 

기타이익은 뭘 했는지 모르겠으나 요번에 13억정도를 벌었고 전년을 보니 3억정도 수준인데 뭐 유의미한것같진 않는데 그래도 주석사항을 살펴보도록 하자면

비츠로셀이 수출기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외환 관련해서 요번에 이득을 많이 본듯하다.

요번 1분기에 코로나가 터지기도 하고, 코로나 터지기 전에도 미국증시가 고점이라는 설이 돌아서 환율이 많이 오른 상태였는데 그런 부분에서 이득을 크게 본듯하다. 환율 관련해서만 12억정도 이득을 봤다.

 

기타수익과 비용 부분이 외환관련 부분이 많고 이는 컨트롤하기 힘든 부분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싶다.

그냥 평소에 환율이 오르고 있으면 '비츠로셀 꺼-억 하고있겠구나'하고 생각하면 되겠다.

 

기타손실도 보면 금융수익으로 카바칠만한 3억대정도 손실이 있는데 뭐 유의미한건 없고 재고자산폐기손실이 없던게 500만원정도 생겼는데 봐주자.

이제 금융수익과 금융비용을 보자.

금융수익은 뭐 좋은거고 금융비용은 작년과 동일하게 일정하게 8천만원 정도 나가고 있는듯 하다.

이것도 궁금하면 살펴볼까? 아니다. 1억도 안되므로 그냥 패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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