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 요번엔 보안산업 관련 비츠로셀의 셀링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보안산업의 가장 큰 파이는 군 무기체계, 국방관련 시장인듯하다.
비츠로셀은 93년 이후로 군용리튬 일차전지를 한국군에 납품하고 있다고 하니 탄탄한 고정수요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원래 비츠로셀 자체가 이 국방산업에 일차전지를 공급하다가 지금처럼 민간으로 뻗어나간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국방,군사관련 이외에는 smoke alarm 즉 화재경보기나 emergency lightening은 응븍 손전등? 같은것같고 구명조끼나 GPS 등 장기간 보관해두었다가 사용하는 분야에 사용된다고 한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보면 국내 군용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소수의 업체만이 시장진입한 상태이고 아래 보이듯이 독과점이라고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독과점이다?=개꿀이다.
액수로 따지면 매년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내고 있다고 하고, 앞으로는 모든 무기가 기계화됨에 따라 일차전지의 수요가 점점 더 늘어날것이라는 것이다.
회사에서 물론 좋은 말만 써놨겠지만, 너무나도 다 맞는말이다.
하나 안타까운건 해외시장에서는 전에도 나왔듯이 SAFT가 꽉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업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다음으로는 모바일데이터와 RFID관련 분야이다.
RFID부분은 이전 포스팅에 설명이 나와있듯이 버스카드나 숙박시설 출입문 태그라고 생각하면 쉽다.
쎄콤 태그라고 해야하나? 삼성페이도 비슷한 맥락이겠다.
우선 이런 RFID 시장이 미래로 갈수록 확장될거라는건 써봐야 손가락아픈데 아래쪽에도써져있듯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어 신규 진입업체들이 많다는것에 잘 대처해야 할 것이다.
이 외에도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하이패스같은 기계에도 자동차 안의 가혹한 온도환경을 버틸 수 있는 일차전지가 사용되고, 무선카드단말기(삼성페이나 카드칩으로 찍는 행위)에도 사용된다고 보믄 된다.
다음은 전자제품 산업 분야 시장이겠다.
여기에는 대표적으로 의료기기가 있겠는데 의료기기는 사람의 생명이 달린 일인만큼 고 신뢰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메모리 백업용 전지의 경우는 말 그대로 백업용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오랫동안 백업을 잘 버틸 수 있는지에 대한 신뢰가 필요할 것이다.
의료기기의 경우는 고령화로 인해 성장성이 뚜렷하고, 요즘 어느 건물마다 보이는 자동심장충격기 AED, 인슐린 주입기 등이 있을것이다.
메모리 백업용이라 하면 대충 설명하자면 우리가 컴퓨터를 끄고 다시 컴퓨터를 켰을때 인터넷이 연결되어있지 않아도 메인보드가 알아서 시간을 정확히 띄우는데, 그게 바로 백업용 일차전지가 메인보드에 심어져 있어서 컴퓨터를 껐을때도 최소전력이 있다고 한다. 정확한건 아니고 그렇게 어디서 들었다. 정확히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린다.
이 메모리 백업용의 대표가 밥솥, ATM, 세탁기 등등 이라고 한다.
의료기기 관련 분야는 09년부터 진입에 성공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메모리백업용은 5년이상이라고 소심하게 말하는것 보니 비교적 최근인 2015년부터 들어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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