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기업분석의 첫 포스팅이다.
요 회사를 알아낸 경로는 내가 네이버 블로그로 '정태성의 금융경제'라는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는데 그 블로그에 나온 것을 보고 괜찮다 싶어 내가 직접 사업보고서를 훑어본 후 투자를 시작했다.
이 회사 역시 코로나 전부터 투자해왔다.
요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1분기, 코로나의 출발점에 있었던 비츠로셀의 분기보고서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맘때쯤 계속 환율이 1200대 위에서 놀았으므로 수출기업인 비츠로셀은 환차익좀 많이 드셨겠다. 굳굳
먼저 비츠로셀의 주력제품은 리튬 일차전지라고 한다.
리튬 일차전지가 무엇이냐?
먼저 1차전지란 전지의 수명이 다 하면 쓸수 없는 전지, 즉 일회용 전지를 뜻한다.
이 1차전지에는 알카리망건전지(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건전지), 산화은전지(시계 등에 들어가는 납작하고 동그란 전지), 리튬일차전지가 있다.
리튬일차전지는 60년대에 미국 나사에서 우주개발용 전원으로 개발된 고에너지밀도의 전지로, 일반건전지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고전압을 낼 수 있고, 사각형/원통형 등 여러 형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사용범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모양은 위 사진처럼 가지각색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메모리 백업용 전원 시장에서 이용되었다고 하는데 (컴퓨터 메인보드 등등) 현재는 스마트미터와 같은 무선통신분야의 시장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이 스마트미터 시장은 어떤 시장일까?
미터기라고 하면 그냥 기계식 미터기를 생각할 수 있다.
그냥 아파트에 복도마다 있는 미터기다.
그런데 이걸 전자식으루다가 스마트하게 바꾼다 이거다.
그래서 실시간 계측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된다는 것이다.
= 스마트 미터기로 원격검침이 가능하여 사람이 확인하는것보다 훨씬 전력 수요와 공급량을 쉽게 제어
이 스마트미터기를 우리나라에선 아직 많이 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약 1/3정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한국은 시범사업의 막바지이고, 유럽은 대량설치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약 15억대의 전기 계량기가 있는데, 최근 이 중 약 50%가 스마트 미터기로 교체되고 있을만큼 기대 효과가 크다!
그러니깐 이 스마트미터기 시장의 확대로 비츠로셀이 돈을 팍팍 벌 날은 아직 있다!
또 비츠로셀은 IoT IoE와 같은 미래산업환경에서도 잠재력이 있다고 하는데 이 IoT와 IoE는 뭘까?
먼저, IoT는 = Internet of Things라는 뜻으로 사물을 유/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사물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니까 요즘 냉장고에서 와이파이가 잡히고 자동차랑 연계하고 이런 것이다. 미래 지향적이다.
IoE는 = Internet of Everything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다
또 비츠로셀은 다른 전지회사와 다르게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한다.
비츠로셀은 비츠로그룹에 속해있는 회사중 하나이며 비츠로테크가 비츠로셀의 최대주주로 35.1%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셀을 제외한 모든 회사들은 비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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