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원pick이자 첫 발굴 애정주 디에이치피코리아 반기보고서 분석을 드디어 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이 포스팅에선 전체적으로 개괄을 해보도록 하겠고.

 

디에이치피코리아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인공눈물을 생산하는 회사로, 디지털/전자기기가 확장되어 안구건조증이 늘어날 사회구조상 매출의 파이가 커질 수 밖에 없는 회사다.

그리고 우리나라 업계 1위라는 점, 그리고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직접 인공눈물을 썼던 경험을 토대로 픽한 주식이다. (내가 썼던 인공눈물은 하메론이라고 디에이치피코리아의 모회사 삼천당제약의 인공눈물이었다.)

 

무차입경영에다가 실적도 잔잔하니 좋다.

괴랄한 테마를 타지 않는것도 가치투자자 입장에선 나름 호재다.

현재... 2020-09-02기준 

PER은 8.89정도. 미쳐날뛰는 제약기업들에 비해 정상적인 PER을 받고있으며 PBR 또한 안정적이다.

배당수익률 1.28%정도로 짜지만 조금이라도 보장되어서 좋다.

항상 4%대에서 놀았던 외국인 보유율이 이제는 5%진입.

좋은 신호다.

PER,PBR밴드 너무 흡족만족.

코로나때 저 7배그래프 라인을 찍었을때 샀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았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싸다!

분할매수할 가치 있음.

 

 

키야하~ 매출액 나이사~

코로나? 응 아니야~ 하고 올라버렸구나~ 코로나 특수호재기업이구나~

매출액은 분기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요번 1분기때 살짝 주춤해서 급 쫄게 만들었더니, 코로나 직격탄 맞은 2분기에는 오히려 팍팍 매출액이 늘어버렸다.

 

전년동기와 비교했을때 매출액 18.6%성장, 매출총이익은 가성비를 더 좋게 때려버려서 23.1%성장.

지려버렸쥬 지려버렸쥬

판관비는 매출에 연동하는 고정비적 성격이 있는데 이것 역시 2019년 12월에 비해서 약간 다이어트를 했다.

그 이유를 보니 우선 인건비가 전분기부터 살짝 줄었고 (사람좀 잘랐나보다) 연구개발비가 2019년 12월에 한번 팍 튀었었는데 다시 원상복구 한듯하다. 전년동기를 보면 일치하는것을 볼 수 있다.

판매비는 매출액에 연동되므로 어쩔 수 없는 사항이고.

 

아무튼 그래서 영업이익 역시 성장!

주목할만한 점은 2020년 1분기에 매출액은 주춤했으나 영업이익은 성장했었다는것!

장사 잘한드아~

영업이익 아랫단 깔끔해버리고(차입이 없으니) 당기순이익 역시 늘어났다.

박수 짝짝. 너무 기모딱해버리쥬?

 

 

 

유동비율 부채비율 너무 환상적이어버리고~

현금흐름 +,-,-유지는 좋아보이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전분기보다 줄었다.

왜일까?

따져보니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변동 즉 운전자본의 변동이 있었다는데...

자산이 20억정도 증가하고 부채가 2억정도 감소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아래 '기타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은 법인세 납부라 패스하고

자산 20억과 부채 2억의 찝찝함을 살펴보도록 하자면

매출채권은 증가하였다는 뜻, 굳

개타채권 증가 but 천만원대라 pass

기타유동자산 증가 굳

재고자산은 감소해서 오히려 돈이 들어왔다 베리 굳

매입채무 감소 살짝 아쉬움, 근데 어차피 갚아야 할 돈

기타채무 감소 굳

확정급여채무의 현재가치 감소인데 뭐.. 어쩔수없죠

사외적립자산의 공정가치는 증가 굳

 

결론은 very goo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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