쥰나 어려워보이는걸 알아냈다.

이 학자가 1900년대 중반에 이 식을 만들어내고 노벨상을 만들어냈다고 하는데

진짜 더럽게 복잡하게 수식을 박아놔서 어렵게 보일 뿐이지 실상은 뭣또 아니다.

어른들의 세계는 정말 어마무시한줄 알았더니,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다.

 

 

CAPM Capital Asset Pricing Model 자본자산 가격결정모형

: 말 그대로 자본자산(주식, 증권)들의 가격(기대수익률)을 결정하는 모형이다.

단 한가지 일차방정식으로 그 자본자산의 기대수익률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1.

CAPM = 무위험이자율 + 베타계수 x 위험프리미엄

 

2.

기대수익률 Expected Return = E

무위험 이자율 risk-free rate = 국채 Treasury Bond = T

시장 포트폴리오 Portfolio = 지수 Market = M

베타 Beta = B

M-T= 위험프리미엄 Market Risk Premium

일때,

 

기대수익률 Expected Return (=CAPM)

=

무위험 이자율 risk-free rate = 국채 Treasury Bond

+

[{(시장 포트폴리오 Portfolio = 지수 Market)

-(무위험 이자율 risk-free rate = 국채 Treasury Bond)}

x (베타 Beta)]

 

즉,

 

E= T+{(M-T)XB}

 

3.

여기서의 가정은 시장의 균형상황을 전제하고 거래비용은 없다고 본다.

또, 완전경쟁시장이고 투자자들의 동질적 기대가 있다고 본다. 

= 위 사항이 모두 비현실적인 가정이기 때문에 이 식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

 

4.

베타값에 따라 기대 수익률이 다르다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를 평민들이 알아먹기 힘들게 어렵게 해놨다. 그냥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거다.

 

여기서 베타란 = 체계적 위험 = 재무위험(재무제표)+영업위험(산업특성)이다.

그렇다면 비체계적 위험이란? = 오차다. 그냥 모르겠다 이거다. 사람들의 심리 이런걸로 대충 뭉뚱그리겠다 이거다.

 

5.

개별종목은 베타값만 따라가는것이 아니라 위와 같은 비체계적 위험을 따라가기 때문에 위험도가 올라간다고 한다.

즉, 사람들의 심리같은 알수없는 미래변수가 붙어서 위험하다 이거다.

 

그래서 이 학자들은 그런 오차를 줄이기 위해 분산투자를 시켜버리자 이거다.

어렵게 설명하자면 = 포트폴리오의 전체 리스크는 개별 종목 리스크의 합보다 작다. 그런데 기대수익률은 개별종목들의 기대수익의 가중평균과 같다.

= 그러니까 분산투자를 하면 비체계적 위험인 '오차'는 없애버리고 수익률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최저위험대비 최선의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다는 거다. 그러니까 그렇게 하라는거다. 워런버핏보다 더 보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ㄴㄴ 그럼 왜 이 학자는 부자가 안되는가? 저렇게 사니까 안되는거다.

워런버핏처럼 '언젠가는 시장이 오차를 극복하고 재평가 하는 시기가 온다'라고 믿는다면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존버하거나 고평가오차가 떴을때 매도하면 된다.

 워런버핏은 실제로 분산투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너가 존나 그 회사에 대해 확실히 모르니까 분산투자를 하는거지 확실히 안다면 분산투자 안해도 된다고 한다. 피터린치도 마찬가지로 말한 바 있다.

 

6.

모든 투자자는 각자의 위험회피도와 관계없이 동일한 위험포트폴리오를 보유한다. 

= 이 말은 아마도 체계적 위험을 갖는다는 뜻같다. 

 

7.

CAPM의 한계는 간단하다. 미래에 발생할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실제로 적중한 시나리오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도대체 무슨 개짓거리를 했는지 모르겠다.

 

1977년 Roll은 진정한 시장포트폴리오는 전혀 관측할 수 없기때문에 CAPM검증이 불가능하다 비판

1992년 Fama와 French는 베타는 미래수익률 예측에 전혀 공헌하지 못한다고 비판

2005년 마코위츠의 회고, CAPM은 아름다운 이론이나 한계가 있다.

 

CAPM은 무한대로 자금을 차입할 수 있고 공매도를 무제한 할 수 있다는 비현실적 가정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비현실적 가정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종목을 편입한 마켓 포트폴리오라고 무조건 효율적인것은 아니다. = 주가지수 모방 인덱스펀드, 광범위한 분산투자 무의미

 


SML 증권시장선

= 자산의 체계적위험(베타)와 기대수익률의 선형관계(일차방정식)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CAPM이고 그래프로 표현하면 SML이다. = CAPM의 그래프버젼이 SML이라고 보면 된다.

SML

그냥 무위험자산 수익률 위에서의 초과수익은 베타값이 높을수록 즉, 위험도가 높은 투자를 할수록 수익률이 높다는거다.

High risk, High return이라는 직관적인 진리를 수식으로 표현해냈다고 박수 짠짠 친 격.


CML 자본시장선

= 무위험자산 + 시장전체포트폴리오에 동시에 투자시 기대수익률을 선형(그래프)로 나타낸 것.

비체계적 위험은 사라지고 체계적 위험에 따른 프리미엄 + 무위험자산률만 남겠다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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