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편에 이어서 회사의 안정성 파악하기 시리즈.
이번엔 부채다.
부채는 크게 1) 유동부채와 2) 비유동부채로 나눌 수 있고 디테일하게는 1) 영업부채와 2) 차입부채로 나눌 수 있다.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의 차이는 너무 쉽고 영업부채와 차입부채를 가르는 기준은
차입부채(차입금/사채:회사채)를 제외하고 모두 영업부채라고 생각하면 된다.
(유동)영업부채
1. 매입채무
2. 선수금 : 미리받고 아직 서비스 안한것
3. 미지급비용 : 수도세 전기세 아직 안낸것
4. 미지급금 : 대금결제 안한것
(비유동)영업부채
1. 판매보증충당부채 : AS 대비
2. 반품충당부채 : 반품 대비
3. 퇴직급여충당부채 : 퇴직금 대비
※회사가 돈을 빌려주면 : 대여금
회사가 돈을 빌려오면 : 차입금(금융부채)
차입부채에 대해서 뜯어보자.
차입부채는 1) 차입금(은행)과 2) 회사채로 나뉘는데
차입금(은행부채)은
1. 만기가 1년 이내 : 단기차입금
2. 만기가 1년 초과 : 장기차입금
3. 장기차입금이지만 만기가 1년 도래 : 유동성 장기부채
이다.
그리고 사채:회사채(금융부채)는 메자닌이라고 하는 희석증권들이 대표적으로 있는데
1. CB 전환사채
2. BW 신주인수권부사채
3. RCPS 전환상환우선주
가 있다.
전환사채는 현시대가 저금리이기 때문에 기업과 채권자에게 win-win인 전략이라 기업들이 많이 발행하는데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지분가치가 희석되므로 악재로 통하고
BW는 요즘 잘 안하고, RCPS는 스타트업이 돈 없어서 어거지로 쓴다고 한다.
이런 메자닌들은 '자본금 변동사항'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것!
정리를 하겠다.
기업에서 파악해야할 체크포인트 2.
우리가 기업이 부자이거나 가난한것을 파악할때는 영업하는건 우선 제외한 상태에서 들고있는 재산이나 빚이 얼마인지 보면 되겠다.
그러니까 영업관련쪽은 빼고 비영업으로 승부한다.
비영업자산 > 차입부채 = 부자 ex) 아파트 샀는데 내돈 5억에다가 빚 2억
비영업자산 < 차입부채 = 빚쟁이 ex) 아파트 샀는데 내돈 2억에다가 빚 3억
이 말은 고로
[현금 및 현금성자산 + 장단기금융상품(은행) + 금융자산(증권) + 투자부동산 + 관계기업주식]
-
[차입금, 사채]
= 양인가 음인가? 시총보다 큰가? 로 저평가, 안정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말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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