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은 영업자산과 비영업자산으로 나눌 수 있다.
영업자산은 사업에 투입하는 자산으로써 토지, 건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와 같은 유형자산과 더불어 재고자산, 매출채권 등등이 있겠다.
반면 비영업자산은 Free cash로 영업활동으로 돈 벌고 재투자하고, 빚갚고, 배당하고 남은 최종적인 여윳돈이라 보면 된다.
이게 충분해야 하고 이 잉여자산은 가만히 놔두지 말고 재테크 해야한다.
우리가 '부자'라고 하면 뭐가 많아야 하나? 돈이 많아야 한다. 실질적으로 내가 자유롭게 쓸수 있는 돈! 그게 바로 비영업자산이라고 보믄 되겠다.
기업에서 파악해야할 체크포인트 1.
재투자금액(유·무형자산 취득) 보다 순현찰을 많이 뽑는 중인가?
재투자는 자본주의원리상 자본증식을 위해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어떻게 배제할수가 없다.
최소한 이 자본주의적 고정비보다는 돈을 더 벌어야겠지?
결국 영업활동현금흐름 > 유/무형자산취득 은 되어야 한다.
이게 안되면 재투자하는데 비영업자산을 빼거나 차입금을 써야한다.
위의 공식을 만족한다면 기업에 돈이 쌓이고 있는 부자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매우 잘나가고 독점적인 회사면 좀 오버해도 봐줄수는 있다.
그렇다면 영업자산과 비영업자산을 나누는 기준은?
비영업자산이 작으므로 비영업자산을 찾고 나머지는 다 영업자산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비영업자산에는 무엇무엇이 있을까?
크게 분류하면
1. 금융상품(예적금)
2. 금융자산(주식/채권)
3. 투자부동산
으로 분류할 수 있겠다.
디테일하게 알아보자.
먼저 무위험자산(은행)에는
1. 현금 및 현금성자산 (예적금)
2. 단기금융상품
3. 장기금융상품
이 있다.
※최대주주나 계열사 등 특수관계자에게 자금 대여는 : 대여금
자택/ 사무실 임차 보증금은 : 보증금
그리고 위험자산(증권)에는
1. 채권
2. 주식
3. 간접상품(펀드)
가 있다.
여기서 위험자산을 좀 더 뜯어보자.
채권은 먼저
1. 만기까지 들고갈 목적 : 상각후원가측정 금융자산
2. 중도에 매각 목적 :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
으로 나뉘며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은 손익의 인식시점에따라
1. 당기손익- 공정가치~
2. 기타포괄손익- 공정가치~
로 나뉘는데 요런 디테일은 크게 신경쓰지 말고 규모가 얼마정도인지만 보면 된다!
다음으로 주식은 단순투자목적에선 채권과 비슷하게
1. 당기손익- 공정가치~
2. 기타포괄손익- 공정가치~
로 나뉜다.
※손익계산서에서 금융수익은 +수익이고 금융원가는 -손해인듯 싶다.
중요한건 위 비영업자산들은 여유자산이므로 당기손익 인식하든 기타포괄손익 인식하든 기업가치를 크게 훼손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있구나~'정도만 파악하고 있으면 된다.
다음으로 지분취득을 위한 주식은 그 비율에 따라
1. 종속기업
2. 관계기업
으로 나뉘는데 그냥 가지고 있는 지분만큼 비영업자산이라고 생각하믄 된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은
1. 영업용 - 유형자산(가끔 사옥을 팔때도 있다!)
2. 투자용 - 투자부동산
으로 나뉜다.
부동산같은경우는 감가상각 당하기도 하고 땅값이 오르기도 하므로 장부가만 보지말고 주석의 공정가치액을 찾아보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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