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는 위기의 기업을 걸러내는 작업을 할것이다.


기업에서 파악해야할 체크포인트 5.

재고자산평가손실 and 유·무형자산손상차손


재고자산에서 재고자산평가손실이 얼마만큼 있는가?


재고자산을 쌓아놓긴 했는데 어떤 사정이든 제값을 못받을것 같으면 제값을 못받는 액수만큼 '평가충당금'을 박고 재무상태표가액에 기존가격이 아닌 팔수있는 가격, 즉 실질적으로 하락한 재고자산의 가치를 기재해야한다.


이때 차감금액은 '재고자산평가손실'로 매출원가에 계상, 비용처리한다.

결국 재고자산평가손실이 크다면 기존에 만들어놓은것을 많이 손해보고 팔아야 한다는 것이겠다.


예를들어 갤럭시노트7 폭파사건때 삼성전자에는 노트7재고자산이 쌓여있었지만 판매하지 못하므로 싹다 재고자산평가손실 함으로써 '0'으로 만든다.




재고자산의 가치가 많이 낮아진다면, 그 재고자산을 찍어내는 유형자산의 가치도 같이 하락했을 것이렸다!

여기에서 유형자산손상차손이 연결된다.


유형자산손상차손이란

기계장치 감가상각하는데 어라? 노후화가 급격하게 되서 생각보다 일찍 망가졌다. 그때 유형자산손상차손으로 조절한다.


기계장치가 고장났을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두가지 선택지를 맞이한다.

1) 유형자산을 중고나라에 판다.

2) 유형자산이 완전히 맛이 갈때까지 끝까지 뽑아먹는다.


위 선택지에서 우리는 그나마 더 나은것을 선택할것이다.

그리고 손해분을 유형자산손상차손으로 반영한다.

유형자산손상차손이 있으면 무형자산손상차손도 있다.


무형자산은 크게

1) 영업권

2) 개발비

로 볼수있다.


먼저 영업권의 무형자산손상차손은

돈 많이 벌것으로 생각하고 프리미엄 웃돈주고 기업인수를 하거나 주식을 사서 무형자산 '영업권'으로 박아놨는데 어라? 제값을 못하네? 하면 무형자산손상차손으로 손실반영한다.


개발비의 무형자산손상차손은

개발로 돈 많이 벌것이란 자신감에 개발비 자체를 자산으로 취급하는 경우(대부분 신생바이오주) 그 기대치에 비해 돈을 많이 못번다면 무형자산손상차손 해야할것이다.  

그래서 위와같은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개발비나 연구비를 속편하게 비용처리해놓는다.  


※ 무형자산도 자산 박아놨으면 무형자산상각비를 매년 건다.




※ 위 손실 3세트가 커지면 PBR이 내려가서 저평가주처럼 착각하게되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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