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은 네이버, 카카오 주식 모두 보유하고 있다.

※ 네이버를 조금 더 들고 있다.

네이버 vs 카카오

1. 페이

<네이버>

네이버페이

1) 태초에 네이버페이가 존재했다.

 

2) 그리고 일본엔 네이버계열의 라인페이가 존재했다.

 

3) 그런데 네이버가 Z홀딩스와 제휴를 맺으면서 Z홀딩스의 페이페이와 자연스레 연합을 하게 되었다.

 

4) 일본에서 라인페이-페이페이의 합병으로 간편결제부문 아시아 TOP을 노리고 있다.

 

사용자 경험) 네이버페이는 '네이버쇼핑'에 연동되면서 특화를 보인다.

스마트스토어나 네이버페이가 제휴되는 쇼핑몰에서 결제를 하면 자연스레 '네이버페이포인트'가 쌓이는데 이게 은근히 혜자다.

특히 리뷰를 남기면 순풍순풍 주는 네이버페이포인트가 쏠쏠하다.

이 외에는 사실 별거 없다.

 

단순송금이나 오프라인 매장 결제 측면에서는 카카오에 접근성이 밀린다고 본다.

네이버는 '검색'의 느낌이 강하지 뭔가 커뮤니케이션의 사적인 '월렛' 느낌이 강한 것은 카카오이기 때문이다.

 

 

 

<카카오>

카카오페이

1) 간편송금부문 두말할 것 없는 원탑이다.

 

2) 이건 토스도 못따라잡는게 카카오톡이랑 연계되는데 어케 막음? 

돈 보내야 할 때,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면 대화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개꿀이다.

 

3) 카카오톡에서 바로 열 수 있어서 좋다.

 

4) 카카오뱅크의 대성공으로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구별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금융은 카카오가 짱이라고 생각한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이나 저금통 등 MZ세대스러운 젊은 UI UX로 성공했다.

 

5) 카카오페이증권도 어느정도 성공한 것으로 안다.

 

6) 보험도 진출했다.

 

사용자 경험) 간편송금부문에서 너무 압도적이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분야에 따라서 각각의 장점이 있는걸로...

 

 

 

2. 음원

<네이버>

바이브

1) 바이브

2) 네이버 멤버쉽이랑 뭉뚱그려서 밀고 가는 듯 한데, 네이버 멤버쉽 없으면 도저히 사용할 유인이 없다. 

 

<카카오>

멜론

1) 멜론

2) 전통적인 히스토릭 음원사이트로 인지도 측면에서 바이브따위 압살한다.

3)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음악과 연계되어 접근성이 훨씬 좋다.

 

사용자 경험) 음원은 카카오의 멜론 승!

 

 

3. 클라우드

<네이버>

마이박스

1) 마이박스

2) 메일과 연계되어 직관적이고 접근성이 좋다.

3) N드라이브, 네이버클라우드부터 이어진 전통적인 클라우드다.

 

<카카오>

톡서랍 플러스

1) 톡서랍플러스

2) 카카오 채팅 대화방에 있는 자료들을 모아둘 수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카카오 채팅 대화방에 있는 자료들은 쓸데없는 사진 등이 너무 많아서 굳이 다 보관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 경험) 톡서랍 플러스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전통적인 네이버 승!

 

 

4. 구독경제/멤버십

<네이버>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1)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2) 비교적 최근에 런칭되어 한창 네이버가 파이를 키워나가고 있다.

3) 네이버페이 최대 5% 적립

4) 바이브, 티빙, 시리즈온, 네이버웹툰 등 디지털콘텐츠들 중에서 한 분야를 선정하여 구독할 수 있음

5) 가족까지 결합 가능

6) 월 4,900원

 

사용자경험) 초창기에 무료체험권을 뿌려서 몇달간 사용해봤는데, 쇼핑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개이득 볼 수 있긴 하다. 

그런데 그 외의 문화콘텐츠와 같은 경우는 내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별 효용이 없었다.

그나마 네이버시리즈온에서 영화를 몇편 보는 정도?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1)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2) 월 4,900원에 카카오톡의 모든 유료 이모티콘을 무제한 사용

 

사용자경험) 오히려 별로다.

카카오톡에 등록되어 있는 유료 이모티콘이 엄청 많은데 그걸 구독으로 결제한다면 구독료 뽕을 뽑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이모티콘을 사용하기 위해 발악을 할 것이다.

그런데 그 방대한 이모티콘 산더미에서 시의적절한 것을 때마다 찾아서 하려면 그게 더 스트레스 받고 시간적 소모가 클 것 같다.

 

처음에 출시되었을 때부터 의아하게 생각했고, 앞으로도 절대 사용하지 않을 서비스이다.

카카오는 구독경제를 실현하고 싶긴 한데 할 분야가 없으니 이런식으로만 할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아무튼 이모티콘 무제한 멤버십은 좀 별로인듯...

 

 

5. 쇼핑

- 아래 포스팅에 네이버 vs 카카오를 넘어서 쿠팡, 11번가까지 일목요연하게 비교분석 해놓았으니 참조 바란다.

https://sexyon.tistory.com/221

 

국내 이커머스, 쇼핑몰 현황 분석 (네이버 / 카카오 / 쿠팡/ 11번가)

1. 네이버 1) 네이버는 쇼핑에서 '최저가'를 찾아주는 것으로 강점이 있다. 2) 신세계와 지분교환을 하면서 제휴를 맺었다. 신세계는 '신선식품'에 강점이 있다. 3) CJ대한통운과 제휴를 맺어 배송

sexy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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