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출처

https://www.hankyung.com/thepen/moneyist/article/202103079928Q

 

중국 경제 '6% 성장'에 담긴 비밀 [Dr. J’s China Insight]

중국 경제 '6% 성장'에 담긴 비밀 [Dr. J’s China Insight], 한경닷컴 더 머니이스트 GDP 6% 이상 발표했지만…명목 GDP로 8.9% 달성 추정 "정보 비대칭으로 유튜브 등에 중국위기론·붕괴론에 넘쳐"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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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양회의에서 리커창 총리가 2021년에는 경제성장률을 6% 이상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중국의 스케일에 6% 성장률이라고 하면 그마저도 대단한데 그 발표내용이 밋밋할 뿐더러 훼이크까지 있는것 같다고 한다.

그리스로마신화에서도 미친척 하는 것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이야기가 있지 않나? 성경책에도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지혜는 동서양을 넘어 인류 보편적인 지혜인듯 싶다.

그런데 중국이 이러한 지혜를 시전했다고 한다.

중국은 역시 동양철학의 국가답게 좀 깐지난다.

 

 

2021년에도 전세계 주요국 중 최대의 성장? 2020년을 잘못 표기한듯 싶다.

왜 6% 이상이라고 두루뭉실하게 표현했을까? 아래 이어서 보자.

전세계 1짱인 미국과 전세계 1짱 자리를 호시탐탐 넘보는 전세계 2짱 중국의 계략.

뭔가 자강두천,용호상박을 떠올리게 하는 시점이다.

아무리 세상 변했어도, 서로를 싸워 이기려는 인간들의 본성은 변하지 않은듯..

 

 

이제 중국도 세계의 공장노릇을 그만하고 미국처럼 혁신선도국가로 거듭나겠다고 한다.

중국 젊은이들의 창업열풍이 정말 대단하다고 하는데, 그리고 요즘 들어 중국의 혁신기술기업들이 전세계적으로 많이 언급되던데 (알리바바, 텐센트, 이항, 니오 등등) 확실히 중국이 달라졌다고 느낀다.

십년 전까지만 해도 글로벌 기업 중 중국의 네이밍 있는 탄탄한 기업은 별로 없지 않았는가?

그런데 확실히 시대가 변하면서 중국 기업들이 전세계에서 숭숭 뜨는 느낌이다.

 

진짜 이제 미국과 기술전쟁을 가나보다.

중국... WOW

 

게다가 경제는 최소 6%만 유지하겠다? 미국이나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도 채 안되는 것으로 아는데 중국은 6%를 최소값으로 잡는다? ㅎㄷㄷ

 

 그리고 이 기사를 쓴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의 복잡한 계산에 따르면 중국이 발표한 6%는 도광양회, 즉 훼이크고 실제로는 최하 6.8%~7.6%선을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의아한 것은 이런 대한민국의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조차도 간단하게 역추산으로 중국의 저의를 알아버리는데 미국은 눈치를 못채겠느냐 이거다.

당연히 알겠지.

 

 

와우... 이거 미중군사전쟁 일어나는거 아니지..?

딱 맞는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반중정서가 너무 심해서 중국에 감정적으로 대하는 느낌이 있는데 중국 실제로 가본 사람들은 중국 욕 못한다. 오히려 중국은 우리나라와 생김새도 비슷하고 정서도 비슷해서 훨씬 친근하고 좋다.

유럽 가봐라. 인종차별 오지게 당하고 상처만 받고 온다.

 

서양인들은 동양인들 원숭이네 뭐네 무시하기 일쑤인데 대관절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나마 비슷한 문화권인 중국과 일본을 그리도 싫어하고 서양을 짝사랑하는지 알수가 없다.

서양이나 중국이나 일본이나 같으면 같은 수준이지 서양이 더 나아보이진 않던데...

 

개인적으로 같은 문화권인 한-중-일이 좀 협력을 잘 해서 서양에 대항했으면 하는데 왜 이렇게 분열되어 싸우려고만 하는지 모르겠고, 바로 이웃나라인 중국을 이토록 혐오해서 좋을것은 하나도 없는데 왜 이리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을 싫어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개인적으로 중국 싫어하시는 분들께 서양과 중국여행을 다녀와보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위 기사는 우리나라에선 중국경제가 망하네, 짱개는 안된다니 뭐니 혐오발언이 난무하지만 중국의 경제는 굳건하게 잘 굴러간다는 요지였고, 조만간 미국을 따라잡을 기세라는 것이다.

 

사실 그런데 중국이 워낙 회계조작, 속임수가 많은것도 팩트긴 하다.

그래서 저런 수치들도 못미더운 부분이 있기도 한데...

 

그래도 분명한 것은 정확한 수치는 아니더라도 중국 경제가 빠르게 미국을 따라잡으려고 성큼성큼 진군하고 있는것만은 팩트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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