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월 어닝이 나오면서 함께 나온 크록스의 기업 IR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CEO의 한마디.
우리는 전지구적으로 강한 크록스 수요를 마주하고 있다. 기록적인 2분기 실적과 더불어 이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2021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더불어 우리는 2030년까지 zero - 탄소를 제공하고자 한다. '탄소 없는 편안함'을 전세계에 선물하겠다.
우리는 지속적이고 높은 이익 성장을 낼 수 있다.
우리 지구촌에 강한 긍정적 임팩트를 내면서.
2분기 실적 하이라이트를 보면 전년동기대비 93% 매출성장, 그중에서도 미국은 136%로 두배 이상 성장했고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에서는 63%, 아시아-태평양에서는 36%가 늘었다고 한다.
지금 추세가 미국에서 크록스의 유행이 점점 퍼지는 상황인데 전 지구 최대 소비시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수많은 동남아인들, 중국인들, 인도인들에게 특히 더운 나라의 동양인들이 아직 잠재적 소비자로 대기타고 있다는 점에서 가슴이 콩닥콩닥 쿵쾅쿵쾅 덜덜덜이다.
더불어 DTC는 Direct To Customer의 약자로 말 그대로 도/소매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빵으로 파는 것인데 작년동기대비 +79%가 늘었고 매출액의 52%를 차지한다고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도소매보다 DTC가 더 많은 것이 좋겠지.
아무튼 근데 도소매인 WHL도 112% 성장했다고 한다.
둘다 팍팍팍 늘고 있다니 굳이다.
디지털판매(온라인판매?)는 25% 성장했고, 2019년 대비 99% 성장했다고 한다.
그리고 매출의 36%를 차지하고 있다고.
수입이 대략 196M(=1960억원)으로 늘어났다고 하며 영업이익률은 31%라고 한다. EPS는 2.23달러
2030년까지 친환경적인 회사를 만들겠다고 하는디~
지속가능한 재료로 전환하겠다고 하는데 이미 켤레당 탄소발자국 수치는 낮다고 한다.
그리고 2021년 말에 크록스는 100% 비건 브랜드가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크록스의 자체 소재인 Croslite 소재를 바이오 베이스로 지속가능하게 최종으로 뭐 한다고 한다.
아무튼 뭐 ESG경영에도 부합한다는 소리
포장도 최소화한다고 한다. 2020년 전체 제품의 85%가 상자 없이 판매되었다고 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대체 패키징을 위해 지속적으로 탐구해보겠다고 한다.
Afterlife Product? 재고품? 아니면 중고상품?을 혁신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하는데 현재 수많은 재고품들을 기부하고 있다고 하며, 선순환적인 공급체인을 만들고 소비자가 리드하는 기부/재활용/되팔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투자하겠다고 한다.
기특하게도 요 크록스만의 자체 소재인 Croslite는 45%가량이 재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사무실이나 물류센터, 공장의 에너지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하며 과학적으로 탄소를 저감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주절주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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