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레더블 투자하기 일보직전이다.

그 전에 분기보고서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하지 않겠나?

 

이크레더블은 뭐 하는 회사니?

신용평가업을 주로 하는 회사다.

음.... 신용조회사업은 알겠는데 두 번째로 기업정보사업으로 위더스풀 서비스가 있다.

위더스풀 서비스를 검색해보니

이런 기업 정보 조회 홈페이지가 있네?

여기서 기업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고 돈을 받나보다. 

 

 

그리고 두번째, 이크레더블의 종속기업인 이크레더블 네트윅스에서 탐즈'TAMZ'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건 뭘까? 재미있게도 위더스풀 공식 블로그에서 이 탐즈라는 서비스가 뭔지 설명해주고 있다.

출처: 네이버 위더스풀 블로그

대충 읽어보니께, 기업끼리 거래를 할 때 한쪽 기업이 대출로 자금을 끌어모아 계약을 하려 할 때, 요 '탐즈'가 중간에서 직접 은행에서 돈 받아서 상대 기업에게 결제를 해주는, 그러니까 '은행에서 돈을 빌려와서 상대에게 넘기는'과정을 보증하고 대행하는 시스템st라고 해석이 된다.

 

그런데 아직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허접하기 짝이 없다.

http://www.tamz.co.kr/main

뭐 크게 유의미한 사업은 아닐 듯 싶다.

 

 

더군다나 회사의 각 서비스별 매출액 및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보면 주 사업인 신용조회사업의 파이는 90%대에 육박하며 이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앞서 설명한 위더스풀서비스나 결제형B2B사업인 TAMZ서비스 등은 입지가 오히려 좁아지고 있다.

 

 

주요 서비스의 가격변동추이를 보면, 회사의 주요 품목인 신용인증서비스의 경우 5만원에서 45만원밖에 안한다고 한다.

어라? 나는 엄청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싸다.

이어 국내/해외판매 매출실적을 보면 신용조회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매출이고, 극히 일부만 해외수출을 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해외수출은 몇억씩이라도나마 늘어나고 있으니 좋은것 같긴 하다;; 

 

내수같은 경우가 20기 19기에 비해 이번 21기 3분기 매출실적을 볼 때, 21기 최종 매출은 업그레이드 되었을거라 예상할 수 있겠다.

아~주 무난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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