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 이어 이크레더블 사업보고서를 읽어보겠다.

참고로 이 사업보고서는 2020년 3분기 분기보고서이다.

먼저 신용등급서는 정부기관에 납품하는 기업은 의무적으로 발급받아야 한다고 한다.

참고로 이 신용등급은 1년에 한번 갱신해야 하기 때문에 이크레더블 입장에서는 꾸준한 매출처가 확보되어 있다.

 

이어 민간 영역에서도 상거래시 신용인증서가 사용된다는데 이는 조금만 날고 긴다 한 기업들은 모두 포함되는 것일 테다. 실제로 사업을 하는 중인데 대기업에서 신용등급이 없으면 거래를 안해준다는 곳이 있어 신용등급을 받고 그런다고 하더라.

 

하지만 아쉬운점이라 치면 전체적인 기업신용정보산업시장이 성숙단계라 요즘 핫한 바이오주와 같이 다이나믹한 급등, 성장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그런 도박성 투자를 좋아하시는 모멘텀/성장주 투자러들은 이크레더블을 보시면 안되겠다.

 

그리고 의문이 드는 부분은 주요 전방산업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향후 성장성이 낙관적이지 않다는데 이게 뭔말인지 모르겠다. 신용평가업은 호황/불황을 타지 않는걸로 유명한 업종인데...

생각해본 결과 아마도 불황이 닥치면 기업들이 도산하고 창업도 줄어들기 때문에 주 고객들이 줄어들어서 이지 않을까 싶은데 이게 과연 리스크가 될만한 깜냥인가 싶기도 하다.

 

 

앞서 설명했다시피 이크레더블은 경기변동의 특성을 타지 않는데 새로운 재무정보 등이 생성되는 시점인 3-6월에 매출이 집중된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1년중 2분기 매출과 영익이 피크를 찍는다.

참고적으로만 알고 있음 되겠다.

 

후에 재무제표를 디테일하게 뜯어보면 알겠지만 이크레더블은 산업 특성상 유형자산이나 무형자산이 필요없다.

그래서 판관비의 대부분도 인건비 뿐이다.

그래서 실제로 이크레더블 직원들은 정말 많이 갈린다고 한다.

노동자의 노동력 파이 일부를 가져가는 자본가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소식이겠다.

 

 

주된 서비스인 전자신용인증 서비스의 중요한 점들. 수수료는 현금으로 선납에다가 유효기간이 1년이라 매년 갱신해야 한다는 것! 기업 입장에서는 필수불가결한 고정비일 것이다. 이크레더블은 꺼-억 

 

 

이건 새로 알게된 사실인데, 신용평가 이외에도 대출을 하려면 기술평가를 따로 받아야 한다고 한다. 대출해주기 전에 신용도 보고, 이 회사가 망하지는 않을련지 기술력도 살펴본다는 느낌이겠다. 이 기술평가도 이크레더블에서 해주는데 이것도 유효기간 1년 매년갱신 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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